[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대학교 기계공학과 한선우(사진) 씨가 지난 11월 9~11일 제주 휘닉스 제주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연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선우 씨는 ‘가스터빈 연소기에서 스월 수와 연소실 길이에 따른 연소불안정 특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가스터빈 연소기 모사 환경에서 연소실 길이와 스월러 등의 기하학적 특성을 변경하고 다양한 연료 공급 조건에서 연소시험을 수행하며 달라지는 연소불안정 특성을 관측했다.

이를 통해 스월러 형상에 따라 특정 지배주파수에서 나타나는 연소불안정이 감소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한국연소학회는 국내 최초 연소분야 학술단체로서 연소공학의 학술적인 연구와 기술적인 부분을 보다 유기적인 협력 체계 하에서 수행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86년 국제연소학회(The Combustion Institute) 한국 지부로 처음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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